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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6개국 등 8개 국가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부족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해외 원조 중단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HIV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금 역시 큰 폭으로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보건복지부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산 및 인력 감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