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천자혜 간호본부장, 대한환자안전학회장 취임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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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9 18:46 | 최종수정 2025-03-19 18:46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천자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간호본부장이 대한환자안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5일 대한환자안전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천자혜 회장은 간호사 출신이 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첫번째 사례로 기록되며, 향후 의료 현장과 환자 중심 안전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 지식을 쌓아온 천자혜 회장은,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계에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특히 간호사로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환자안전 전략을 제시해 왔다.

천 회장은 취임사에서 "환자 안전은 의료의 핵심 가치이며, 이를 위해 학회가 중심이 되어 혁신과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모든 환자가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환자안전학회는 환자 안전을 위한 연구, 교육,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한편, 학회는 이번 천 회장 취임을 계기로 의료 분야의 전문 직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천 회장은 현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컨설턴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 한국QI간호사회 회장 등 여러 의료 단체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환자 안전 문화 정착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H+양지병원 천자혜 간호본부장, 대한환자안전학회장 취임
H+양지병원 천자혜 간호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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