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민성)가 3월 18일부터 충북 제천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지역은 석면광산이 밀집한 △제천시 수산면 ▲구곡리 ▲도전리 ▲전곡리 ▲수산리 ▲내리 ▲오티리 ▲지곡리 ▲서곡리 ▲고명리 등이다.
강민성 센터장은 "석면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신속한 발굴과 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면건강영향조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조사는 제천시 수산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3월 8일, 19일, 25일, 28일 4회 실시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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