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IMKASID 2025에서 '저명한 연구자상' 및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학술대회의 목표는 '장질환 연구의 긴 여정에 대해 탐색하고, 강화하고, 진화한다'로 설정됐다(The Intestinal Odyssey: Explore, Empower, Evolve). 기초 및 임상 영역을 망라한 염증성 장질환, 대장종양, 대장 및 소장내시경, 영양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들의 최신 지견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현장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장질환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차재명 교수는 이번 IMKASID2025 행사에서도 맹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저명한 연구자상(Distinguished Investigator Awards)'를 수상한다.
이와 더불어 공로상(Contribution Award)을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공로상은 장질환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국내 연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내 도입 예정인 '대장내시경 검사 기반의 국가 대장암 검진 사업의 장단점'에 대한 강연도 펼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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