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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남미 온두라스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생존자 5명은 상태가 심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온두라스 로아탄 섬을 출발해 라 세이바 섬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로아탄 섬에서 약 1km 떨어진 연안에 추락했다.
승객 중에는 미국 국적자 1명, 프랑스 국적자 1명, 미성년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망자 중에는 온두라스의 인기 음악가이자 정치인인 아우렐리오 마르티네즈(56)도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