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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쌍둥이 형제에게 총을 발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아이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쌍둥이 형제가 실수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당국은 총격 사건과 관련해 누구도 기소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6일 오후 제시냐 미나(22)는 침대에 누워 있다가 아들의 총에 맞았다.
경찰은 상반신에 한 발의 총상을 입은 미나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총기는 미나의 남자친구인 앤드류 산체스(18)의 소유로,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고 침실에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