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제 21대 병원장인 이재협 정형외과 교수가 제 22대 병원장으로 연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2년이다.
이를 위해 소외계층의 중증질환 보장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필수진료과 전문의 충원을 통한 소아 중증 및 응급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서울 시민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2028년도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심호흡기센터' 건립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협 원장은 "보라매병원이 공공의료의 중심 기관으로서 더욱 견고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의료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