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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16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는 강원도 지역의 맛깔스러운 면요리를 탐방하는 '강원도 누들로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차태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과 추성훈, 곽시양이 '면치기'의 향연을 펼쳤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이 일반메밀 '양절메밀'과 쓴메밀 '황금미소'의 당뇨병 예방 효과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쓴메밀을 섭취한 쥐들에서 혈당 감소와 항당뇨 효과까지 파악됐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고 인슐린 민감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밀에 풍부한 루틴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메밀의 대표적인 웰빙 성분인 루틴은 ▲항염 ▲항산화 ▲신경보호 ▲신장보호 ▲간보호 활성 등 광범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쓴메밀은 루틴과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의 함량이 일반메밀에 비해 각각 44~48배, 2.5~4.8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