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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달부터 경주로에 진귀한 장면이 쏟아지고 있다.
착순판정 결과 1위는 '쏘아라투투'. '금악진주'가 코차로 밀리며 2위를 기록했고, '엑셀런트퀸' 역시 '라온시티걸'을 코차로 앞서며 나란히 3, 4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지난 12일 4경주(국산5등급, 1700m)에서도 명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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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가장 외곽에서 힘들게 4코너를 돌아나와 직선주로에 진입한 럭키붐이 그저 앞만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도 순위권 안에 들기는 어려워보였다. 이미 '스마트월드', '승리공주' 등이 추입을 시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럭키붐'은 엄청난 파워로 결승선 30m를 남겨두고 '승리공주'를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손에 넣었다.
자세한 경주영상과 결과 등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경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마방송 유튜브채널 KRBC에서는 기수 및 조교사 등 경마관계자 인터뷰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