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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각질로 괴로운 '입술'…보습 케어 방법 '5가지'

김소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9 23:10


겨울철은 실내외 온도차와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로 입술 보습막이 약해지면서 각질을 비롯한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입술은 각질층이 얇고 모공이 없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어렵고 노화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트고 갈라지기 십상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입술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는 입술은 물론 전반적인 보습 케어의 기본이다.

클렌징 단계에서 립 전용 리무버로 입술을 세심히 닦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각질을 손으로 뜯어낼 경우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건조한 입술에 침을 바르면 남아 있는 수분을 날아가게 해 더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입술 케어를 위해 립 전용 보습제품을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본격 한파를 맞아 관련업계에서도 간편하게 입술 보습 관리를 할 수 있는 립밤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이면 각질로 괴로운 '입술'…보습 케어 방법 '5가지'
 ◇동국제약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 3종

동국제약은 최근 입술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인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 3종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입술 노화 5대 고민인 주름·탄력·보습·치밀도·볼륨에 대한 4주간의 임상 시험으로 립 안티에이징 효과를 입증받았다.


겨울철이면 각질로 괴로운 '입술'…보습 케어 방법 '5가지'
 ◇로우퀘스트 베리어 인핸싱 립밤 2종
피부장벽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로우퀘스트(RAWQUEST)는 쉽게 건조해지는 입술을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베리어 인핸싱 립밤' 2종을 출시했다. 스틱 형태의 초고보습 립밤으로 세라마이드엔피, 판테놀, 식물성 오일 등의 보습 성분을 고함량으로 담았다. 입술 피부 장벽 강화와 각질 개선 효과도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민감성 피부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저자극 테스트에서 자극 지수가 0.00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입술에 직접 닿는 립밤은 입에 들어가기 쉬운 만큼 성분을 꼼꼼히 따져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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