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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한 여성이 집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얼른 불을 켜보니 '쥐잡이 뱀(Rat snake)'이었다. 다행히 독이 없는 뱀이었으며 길이는 약 1.5미터 정도였다.
놀란 마리아는 비명을 질렀고 남편이 달려와 뱀을 치웠다.
한 전문가는 "환풍구뿐만 아니라 배관을 통해서도 실내로 들어올 수 있다"면서 "특히 하수도 파이프 구부러진 곳에 웅크리고 있다가 따라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