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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교육청은 19일 오후 교육청에서 중등 교원, 교육 전문직, 연구팀원 등을 대상으로 중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평가 체제 모델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부산대 교수진, 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한 현장 연구원들이 용역을 맡았다.
이들은 중·고등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를 대상으로 교과별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평가 체제 모델과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총괄 책임연구원 이상수 교수가 총괄 연구 결과와 교과별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신동조 수학교육과 교수는 수학 교과 특화 AI·디지털 혁신모델을 적용한 사례를 설명한다.
이어 질의응답을 진행해 연구 결과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알리고, 교원의 수업·평가 혁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26일 온라인(ZOOM)을 활용한 성과보고회를 한다.
또 개발한 모형에 대한 교과별 강의 영상, 수업·평가 자료를 부산학교지원서비스에 올려 교육 현장에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osh998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