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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9회 차에 접어든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간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48곳 등 전국의 92개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해 우회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은 풍부한 경험, 체계적인 시스템 등이 뒷받침돼야만 할 수 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최고 의료진의 기술을 바탕으로 심혈관 건강은 물론 환자 진료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의료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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