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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테이블에서 아이 대변 기저귀 교체…물티슈로 엉덩이 닦기도

장종호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4 09:06


식당 테이블에서 아이 대변 기저귀 교체…물티슈로 엉덩이 닦기도
사진출처=페이스북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싱가포르의 한 식당 테이블 위에서 대변을 본 아이의 엉덩이를 닦아주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마더쉽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도심에 있는 쇼핑몰 '비보시티(VivoCity)'의 코피티암(Kopitiam)이라는 식당 테이블 위에 아이를 세워두고 기저귀를 교체하는 여성의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됐다.

테이블에는 아이 엉덩이를 닦기 위한 물티슈가 있었고 의자에는 대변이 묻은 기저귀와 새 기저귀가 놓여 있었다.

옆이나 뒤에 앉아 식사를 하던 다른 고객들은 이 모습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식당 매니저에게 항의를 했다.

한 고객은 "매니저가 여성에게 하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그녀는 전혀 사과하는 기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비난의 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무분별함과 이기심이 대단하다", "아이와 다른 손님들은 무슨 죄?", "그 근처에 화장실과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왜 그랬지?"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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