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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SIE 퍼블리싱을 통해 지난 4월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상식에서 '유저 초이스 어워드'와 '스페셜 어워드' 부문에서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소니와 세컨드 파티(투자·제휴사) 계약을 통해 만들어진 트리플A급 콘솔 게임으로 발매 직후 주요국에서 PS 게임 주간 판매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스텔라 블레이드' 메인 디렉터는 "뜻깊고 소중한 두가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유저 초이스 어워드는 유저분들이 직접 선사해주신 상인 만큼 그 어떤 상보다도 값어치 있는 상"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넥슨이 지난 7월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 세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임에 수여하는 'PS 파트너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전체 이용자 중 북미·유럽 이용자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서비스 플랫폼 중 콘솔 이용률이 약 60%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지향의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앞으로도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깊이 있는 게임성과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