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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텍 황종현 팀장은 황화구리 나노소재를 이용해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섬유제품 개발을 주도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상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4명이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대유플러스 김근호 책임매니저 등 4명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행사에서는 나노촉매 개발을 통해 기술이전 및 창업을 진행한 김우열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와 카드뮴 없는 양자점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 성균관대 장은주 교수가 기조강연했다.
올해 행사에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나노 연구개발(R&D) 과제 147건에 참여 중인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기술교류회도 열렸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이 싹트기 시작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서 우리가 보유한 나노 핵심 원천기술이 조기에 산업화돼 우리나라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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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