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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진 반려견이 기적적으로 생존해 화제다.
주인은 쌍안경을 가져와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옆 건물 구멍 아래로 파리스가 보였다.
그녀는 칼리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떨어진 양철지붕의 재료가 가벼운 재질이었고 개의 털이 두꺼워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동물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살짝 긁힌 정도만 빼고는 모두 건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