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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 피자헛이 '황소개구리'를 토핑으로 올린 피자를 선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인기 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신메뉴를 선보였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고수가 잔뜩 깔린 이 피자 중앙에는 황소개구리 튀김이 자리했고 계란으로 만든 커다란 눈알이 있다.
눈 위에는 올리브 조각을 올려 눈동자처럼 보이게 했고 케첩으로 피를 흘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피자는 12월 19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단일 메뉴의 가격은 69위안(약 1만 3000원)이다.
중국 피자헛은 "게임 캐릭터 '고블린'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역겹다", "사진만 봐도 징그럽다", "식욕이 사라지는 메뉴"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