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12일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에너지관리혁신위원회를 운영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절약정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000TOE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절약 네이밍·아이디어 경진대회·아이디어 제안 제도 등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교직원들이 에너지절약에 참여토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한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다양한 에너지절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임명해 매월 에너지절약 미션을 실천하고 반기별 절약 교육을 시행하며 부서 내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원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개발해 실시간 사용현황을 공유하며 교직원의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했다.
허준 병원장은 "이번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ESG 경영도 선도하는 병원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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