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6회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흡연은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각종 암 등 여러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이를 예방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금연 참여자 수, 이수율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어 "금연치료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센터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년에 3번(차수)의 금연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8~12주간 의료진을 통한 진료 및 상담을 받으며 금연치료 의약품이나 금연보조제 등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1~2회차 방문 시 본인부담금 20%를 납부하며 3회차부터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또한, 6회 상담 완료 및 치료제별 투약일 수 만족 등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경우 신청자에 한 해 1~2회차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금연치료 협력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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