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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일부터 '2025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달력은 탁상형(1만4천900원), 벽걸이형(1만4천900원), 위클리플래너(1만8천900원) 등 3가지 형태로 발행된다.
GS리테일의 자회사인 GS샵 및 텐바이텐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달력에는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을 받는 어린이의 특별한 사연도 소개된다.
지난 11년간 몸짱소방관 달력의 누적 판매량은 11만부, 판매 수익금 및 기부금의 합계는 11억원에 이른다.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은 중증 화상 환자는 260명이다.
kih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