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 중 하나인 더본코리아가 오는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물론 청약을 할 때 대부분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이자율이 상당히 높아진데다 최소 1년간 매도를 할 수 없기에 우리사주 청약의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 다만 대출 이자를 상쇄할 정도로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할 경우 시장에서 일반 공모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는 우리사주 청약에 기꺼이 동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과연 일반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충족될지, 아니면 회사의 미래를 다소 냉정하게 평가한 더본코리아 임직원들의 판단이 맞을지는 상장을 하는 6일 이후의 주가에서 판가름이 나게 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