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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은 남성과 여성의 외모가 인공지능(AI)로 만들어져 공개됐다.
업체는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바람을 피운 상대의 외모적 특징을 설문 조사했다.
이를 AI로 분석, 공통점이 무엇인지 추론해 얼굴을 생성했다.
그 결과 남성은 40대로 청회색 눈동자, 머리카락이 드문드문 있거나 없는 사람, 짧은 턱수염, 작은 입술, 큰 코를 지녔다.
여성은 50대 초반이었고 갈색 눈동자, 검은색 긴 머리에 작은 코, 중간 정도 입술, 가늘고 긴 목이 특징이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호리호리한 체격이 공통점이었다.
한편 MrQ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2000명 중 남성의 35%가 부정행위를 인정한 반면 여성은 24%가 부정행위를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행위를 한 여성 중 20%는 2년 이상 만남을 지속한 반면 남성은 10% 정도만 그런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으로 보면 45세에서 54세 사이 남성과 여성이 적어도 한 번 바람을 피운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MrQ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대해 "통계적 분석에 근거한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