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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선봉에 선 국내 식품업체들이 '미국의 심장' 뉴욕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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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올해로 5회차를 맞은 김치 요리 대회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chi Cook Off)'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재의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에서 열렸다. 미국 전역에서 총 381명이 참가했고, 결선 진출자 8명의 경합이 펼쳐졌다. 최종 우승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마이아 보믹(Maia Bhaumik)이 종가 맛김치를 활용해 만든 '옥수수 빵과 함께 먹는 김칠리(KimChili with Kimchi Cornbread)'가 차지했다.
이경애 대상㈜ 김치Global사업본부장은 "미국 전역에서 김치와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