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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0월 2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LG전자의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220(Ground220)'에서 '익시X무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2022년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보이스링도 체험 할 수 있다. AI보이스링은 고객이 직접 만든 문구를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다. 무너?홀맨?아지 등 LG유플러스 캐릭터, 평범한 직장인, 허스키한 여성래퍼, 다섯살 어린이, 단호한 여전사 등 30여 종의 캐릭터 중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AI 익시가 창작한 무너 아트워크 10점과 무너 패러디 명화 12점도 함께 전시한다. 또 AI 체험을 마친 고객 선착순으로 무너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도 증정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하고 다양한 고객 경험 여정에 AI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올해 5월 100% AI가 제작한 TV 광고와 6월 고객이 생성형 AI로 직접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생성하는 체험형 광고에 이어, 지난 13일까지 열린 한강빛섬축제에서는 무너와 홀맨이 익시를 소개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