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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 이후 65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고 주장했다.
RBC우크라이나와 ND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29일 현재 러시아군의 사상자가 65만 18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밖에 1만 8795대의 포병 시스템, 1204개의 다중 발사 로켓 시스템, 962개의 방공 시스템, 369대의 항공기, 328대의 헬리콥터, 1만 6186대의 드론, 28척의 선박 및 보트, 1척의 잠수함도 파괴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피해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초 기준으로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자는 8만명이고 부상자는 40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결국 양측 군대의 사상자는 100만명이 넘은 것이다. 민간인 피해까지 합하면 그 수는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