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성장으로 판매직 종사자가 5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종사자는 의류·화장품·가전제품·가구·음식료품 판매원부터 자동차 영업사원, 보험설계사, 방문 판매원, 홍보 도우미 등 영업·판매직의 취업자를 뜻한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9년 136조6000억원에서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 158조3000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2년(211조1000억원) 200조원을 처음 돌파했고 지난해 22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7월까지 거래액이 140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늘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DX)에 힘을 쏟고 있어 판매 종사자는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