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주요 프렌차이즈의 가맹 본사 매출액 증가율이 가맹점의 4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매 가격 인상이 개별 업주가 아닌 가맹 본사에 전이된 영향이라고 리더스인덱스는 분석했다.
업종 중에서는 피자와 치킨 등이 가맹본사와 점주 간 불균형 성장이 두드러졌다.
치킨 업종도 가맹점 수가 2020년 1만3910개에서 2023년 1만5093개로 8.5% 증가했지만,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3억3500만원에서 3억2969만원으로 1.6% 줄었다. 가맹본사 매출액은 2조9315억원에서 3조8969억원으로 32.9% 늘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