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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는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종합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당프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프로는 '당 관리도 프로페셔널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600만명의 당뇨환자와 1500만명의 당뇨 전단계 인구 및 가족까지 사용할 수 있는 그룹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당뇨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5대 생활 수칙을 중심으로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 자회사 렉스소프트의 당뇨 특화 솔루션을 도입,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설문을 분석하고 맞춤형 리포트, 식단, 운동을 제시한다.
앱은 혈당 리포트, 식단 관리, 운동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해 일상에서 전문적인 당뇨 케어를 돕는다. 혈당 리포트에서는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분석한 개인의 혈당 상태, 혈당 성적표와 질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고, 식단 관리는 한국인의 식습관 패턴을 분석한 8가지 식생활 가이드와 나만의 식단 미션을 자동 추천한다고 대상웰라이프는 전했다.
또 운동 관리에서는 물리치료사 출신 유튜버 '빵느'와 협업해 촬영한 100여 가지 운동 영상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영상을 제공, 친구와 가족 등 그룹 멤버들과 함께 운동 데이터를 공유하고 건강 관리를 함께할 수 있다.
앱 내에서 혈당 체크, 식단 미션, 목표 걸음 수 달성 등의 활동을 완료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활동으로 획득한 포인트는 뉴케어 당플랜 및 혈당 유산균, 저당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그룹 멤버들의 포인트를 모아 구매도 가능하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당프로는 혼자 하면 어려운 혈당 관리를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관리로 바꿀 수 있게 제작했다"며 "전문적인 기능과 함께하는 재미를 통해 당프로가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앱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