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촬영 시간을 단축시킨 MRI(자기공명영상) 가속화 솔루션 '스위프트MR(SwiftMR)'을 새롭게 도입, 진단 및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척추 및 관절 질환 환자와 고령 환자가 많은 병원 특성을 고려해 이번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MRI 촬영 및 판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더욱 높은 품질의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응급 및 고령 환자의 경우 신속한 진단 및 진료가 회복 과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러한 진단 시간의 단축이 곧 진료 품질의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MRI 촬영 가능 회차를 늘릴 수 있는 만큼 환자 입장에서는 더욱 빠른 진단 및 진료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척추 및 관절 분야를 비롯해 MRI 촬영이 필요한 환자들의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신속하고 정교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영상 검사 솔루션인 스위프트MR 도입을 과감하게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의료 기술 및 장비 도입은 물론 활발한 연구를 꾸준히 지속해 나가며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