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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탑승자는 승객 7명과 조종사 2명 등 모두 9명으로,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홍콩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 5명, 태국 여성 승무원 2명, 태국인 조종사와 부조종사로 확인됐다.
태국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은 비행기가 이날 오후 2시 46분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항공 교통 관제소는 약 11분 후 공항에서 남동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에서 항공기와의 무선 및 레이더 연결이 끊어졌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