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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 참가해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을 기린다고 13일 밝혔다.
'M23' 은 1974년 피티팔디가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탔던 역사적인 레이스카다. 이후 맥라렌은 'M23'을 조금씩 개량하며 1977년 시즌 중반까지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그 결과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총 16회 거머쥐었다. 1976년에는 제임스 헌트가 'M23'으로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마이클 라이터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맥라렌 팀은 첫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도 뛰어난 레이싱 실력과 대담한 도전을 이어오며 모터 스포츠계 귀감이 되고 있다"며 "F1을 비롯해 GT 레이싱, 인디카, 포뮬러 E, 익스트림 E 그리고 버추얼 월드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맥라렌의 모든 슈퍼카는 이러한 레이싱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