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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후원한 '2024 화천 토마토축제'가 막을 내렸다. 5일 오뚜기에 따르면 화천 토마토축제는 강원 화천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의 가치를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20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웰컴투 화천'을 부제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대형 토마토 풀장에 숨겨진 반지를 찾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 무더위를 식혀주는 물 난장 파티, 산타 우체국 체험,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뚜기 관계자는 "민·관·군·기업 상생축제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는 '화천 토마토축제'에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