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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평창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객 대상으로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패키지는 11일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한정 패키지 상품이다.
1부는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프렌치 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 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곤충의 한살이'를 주제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과학 배경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렌치 가든에서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8월 11일에는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추가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