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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인과관계에 관한 딜레마를 표현한다.
범인은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 A였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 이들은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면서 두 사람은 농담을 주고받다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놓고 말싸움을 벌였다.
주민들이 싸움을 말리고 피해자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그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A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자수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