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귀가 4개인 고양이가 발견돼 화제다.
WSMV 4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테네시주 마운트 줄리엣에 있는 동물 구조 단체 '트루 레스큐'는 최근 상자 속에 넣어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다.
검진을 하던 구조대 직원들은 새끼 고양이의 귀가 4개인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양쪽 귀안에 또 다른 귀가 각각 존재한 것이었다.
수의사는 "귀가 더 있지만 특별한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귀 청소만 더 해주면 된다"고 전했다.
구조대 직원들은 이 새끼 고양이에게 '오디오'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또한 추가로 있는 귀가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면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귀가 더 있어서 더 많은 사랑을 들을 수 있을 것", "반려동물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