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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결혼이민자 7가족의 친정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되면 가족 동반 친정 방문 비용(항공료)이 최대 300만원 지원된다. 방문 시기는 올해 안에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화목한 가정이 선정되도록 엄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지난해 12월 기준 341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있다. 군은 2015년부터 해마다 7가족씩을 선정해 친정나들이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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