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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해파리 구제사업비 1천만원과 해파리 어업 피해 지원사업비 1억원 이외에 긴급 해파리 구제사업을 위한 국비 3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해파리 제거를 위한 어선 임차, 수매, 제거 장비 구매비로 사용된다
또 해파리로 그물 피해를 본 어업인에게는 어선당 최대 100만원 이내로 어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6월부터 번식지인 동중국해에서 해류를 타고 동해안까지 북상했으며, 일조량 증가 및 연안 해역의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출현 밀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해파리가 도내 연안에 대량 출현한 만큼 적극적인 구제 활동 및 감시체계를 강화해 어업인 안전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