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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힘찬병원이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15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이하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을 24일 개최했다.
첫날인 24일 교육 과정은 오리엔테이션 후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교육 및 체험 ▲수술 관련 이론 교육 ▲바이탈 사인(호흡, 맥박, 체온, 혈압) 및 혈당 측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2일차인 25일에는 전문의와 함께 아침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병동 회진을 함께한다. 또 ▲마취 이론, 수술 이론, 내과 교육 및 체험 ▲수술실 참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외래 체험 등 분야별 이론 교육에 이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박혜영 이사장은 "경험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이 현직 의료진의 경험을 통한 조언을 듣고, 병원 업무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결정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병원 직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꿈을 찾는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한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든 교육 과정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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