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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브라질 해안의 바다에서 서식하는 상어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야생 상어에서 코카인의 존재를 발견한 최초의 연구이며, 마약 성분이 상어의 간보다 근육 조직에서 더 많이 검출된다는 것을 밝혀낸 성과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밀수업자들이 단속을 당하기 전 바다에 다량의 마약을 버린 영향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