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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연인부터 가족까지' 몰디브 사이라군·하드락 리조트,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4-07-24 11:07


'연인부터 가족까지' 몰디브 사이라군·하드락 리조트, 한국인 관광객 유치…
◇크로스로드 마리나는 몰디브에서 복합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이라군과 하드락 리조트의 입구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몰디브의 사이 라군(SAii Lagoon Maldives) 리조트와 하드락(Hard Rock Maldives) 리조트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최근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와 부산에서 여행사 로드쇼를 진행했다. 알렉산더 트래거(Alexander Traeger) 사이라군 총지배인과 두 리조트의 모회사 S호텔&리조트의 제임스 안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소통에 나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존 허니문 이용객에서 가족 이용객으로 범위를 넓히며 몰디브의 다양한 매력을 남녀노소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인부터 가족까지' 몰디브 사이라군·하드락 리조트, 한국인 관광객 유치…
◇알렉산더 트래거 사이라군 총 지배인은 최근 서울과 부산을 방문,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이라군과 하드락은 몰디브를 대표하는 리조트 중 하나다. 사이라군과 하드락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접근성이다. 몰디브 말레 벨라나국제공항에서 보트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사우스 말레 아톨에 있다. 스피드보트를 운행해 몰디브에서 최단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리조트다. 아직까지 직항 노선이 없어 한국에서 몰디브까지 오랜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가족 관광객 입장에선 최적의 선택지다.

게다가 사이라군과 하드락 리조트가 위치한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는 특성상 몰디브에서 가장 다양한 쇼핑과 F&B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고, 여행 기간 동안 다양한 식문확도 경험하는 게 가능하다. 2개 리조트의 시설을 비롯해 크로스로드 마리나까지 14개 F&B 시설은 몰디브 내 리조트 중 최고 수준이다.


'연인부터 가족까지' 몰디브 사이라군·하드락 리조트, 한국인 관광객 유치…
◇몰디브 사이라군 리조트는 허니문, 가족여행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14종 카테고리의 객실을 갖췄다.
크로스로드 마리나의 하드락 카페에서는 전 세계 어느 하드락 카페와 마찬가지로 밤마다 라이브 공연이 함께 하는 아메리칸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하드락 카페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공연을 주로 선보인다.

세계적 호텔그룹 힐튼의 고급 브랜드 큐리오 컬렉션에 속한 사이라군 몰디브는 허니문, 가족여행 등 모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14종 카테고리의 객실을 갖췄다. 기본객실부터 스위트, 성인 4명과 아동 2명이 숙박 가능한 패밀리 룸, 풀빌라를 비롯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바다 위 숙소인 오버워터 빌라 등 가성비부터 럭셔리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연인부터 가족까지' 몰디브 사이라군·하드락 리조트, 한국인 관광객 유치…
◇몰디브 하드락 리조트는 오버워터 풀빌라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드락 리조트는 몰디브라는 휴양지의 특성상 타 하드락 호텔보다 평온한 분위기지만 리조트 전체에 하드락의 정신이 담겨 있다. 수영장에서는 늘 라이브 음악이 흐르고, 엘비스 프레슬리, 롤링스톤즈, 에릭 클랩튼, 린킨 파크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 뮤지션들의 애장품 등이 전시돼 있다.

크로스로드 마리나의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패들보드는 물론 각종 모터 스포츠와 스쿠버 다이빙, 세미 잠수함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활동을 지원한다. 키즈클럽도 있어 가족 여행객도 즐겨 찾는 곳이 몰디브 하드락 리조트다. 사이라군과 하드락 리조트 모두 하프보드와 풀보드는 물론 몰디브 여행의 필수로 자리잡은 올인클루시브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까지 밀플랜 선택이 가능해 무제한 먹고 마실 수 있다.

알렉산더 트래거 총지배인은 "사이라군과 하드락은 몰디브에서 가장 다양한 부대시설과 몰디브 최대의 키즈클럽을 갖췄고,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을 것"이라며 "허니문은 물론 몰디브 내 최고의 가족여행지로서 가족여행객을 맞을 준비도 마쳤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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