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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미용실을 찾거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는 등 K뷰티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
퍼스널 컬러 진단도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퍼스널 컬러 진단 예약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뷰티숍 거래 건수 중 퍼스널 컬러 진단은 약 63%를 차지한다.
업계는 경험을 중시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봤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K팝 아이돌이 다니는 미용실을 확인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