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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임신한 아내 모르게 바람을 피우던 남편이 발각되자 '뻔뻔한' 반응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심지어 해당 여성은 웃으면서 바라보기까지 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이 여자는 누구야?"라고 묻자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러자 남편은 여성에게 "우린 이혼한 사이"라고 핑계를 댔다.
아내는 "아침에도 집에 있었는데 무슨 이혼이냐?"며 분노했다. 이어 여성을 향해 "남편과 무슨 짓을 한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남편은 옆에 있던 개를 데리고 촬영을 막으며 영상은 끝났다.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분노에 찬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미안하다고 빌어도 화가 날 마당에 무반응이라니 대단하다", "여성의 웃음이 역겹다", "남편이 총각이라고 속인 것은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