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거꾸로 된 독특한 무지개가 포착돼 화제다.
천정호는 매우 희귀한 기상현상 중 하나로, 상공 5000m 이상의 구름 속 얼음 결정에 태양빛이 반사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무지개는 대기 중 물방울이 태양빛을 반사하면서 형성되지만, 천정호는 태양빛이 육면체의 얇고 평평한 작은 얼음결정체를 통과하면서 만들어진다.
네티즌들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까?", "본 것만으로도 행운이다", "경사로운 일이 생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