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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2977.20㎡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69억 규모이다.
조경은 LA디즈니랜드, 부르즈 할리파를 기획한 글로벌 디자인 조경그룹 SWA와의 협력으로 설계했으며, 커뮤니티 시설 역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을 수상한 WGNB와의 협력으로 스카이 워크, 써밋 라운지, 프라이빗 시네마, 헬스 케어 센터,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룸 등의 시설을 도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강의 입지를 대표하는 신반포 16차 아파트의 위상에 걸맞은 강남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