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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헬스칼럼] 젊은 층의 스마일라식 선호는'높은 만족도' 덕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4-07-03 08:54


요즈음 시력교정을 원하는 젊은 층의 워너비는 단연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다.

독일 짜이스사가 원천 개발해 2010년쯤 국내에 도입된 스마일수술은 우리나라를 비롯 대부분의 글로벌 국가에서 가장 앞선 시력교정법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 방식인 라식, 라섹에 비해 각막 절개와 손상이 가장 적어 시력의 질이 우수하고 후유증 감소, 편리성 등 여러 장점이 이미 검증됐다.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10명 중 7~8명은 스마일수술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유사한 방식들이 나오고 있는데도 이렇게 짜이스의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가 대세 수술로 자리 잡은 것은 직접 수술을 받은 분들의 경험적 만족도가 높은 것이 중요한 이유다.

필자의 안과에서 스마일라식을 받은 296명을 대상으로 1:1 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있다. 수술을 경험한 대다수가 각막 손상이 줄어
시력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한 점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환자들이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후 전반적으로 느끼는 시력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1로 높게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항목이 10점 기준 평균 만족도 9.4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시력 회복이 빠르다'는 기대가 9.2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렇게 스마일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것은 과거 방법들에 비해 절개가 적고 수술 시간이 짧아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 것과 관계가 깊다.

시력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라식은 약 24㎜ 정도 각막 표면을 잘라내 수술을 하는데, 통증이 적은 반면 시력 회복까지 3~5일 걸린다. 라섹은 약물로 각막 표면을 얇게 벗겨내 각막 속살을 노출시켜 시력을 교정하는데, 통증과 더불어 적어도 1주일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 겉면을 손상을 최소화하고 펨토초 레이저를 투과시켜 각막 안에서 속살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절개창도 통상 2~4㎜ 정도인데, 필자는 상황에 따라 1㎜대 극최소절개로도 수술을 진행해 가능한 각막 부담과 손상을 줄이고 줄인다.

지금 안과뿐만 아니라 의료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수술들이 최소 손상과 최소 수술 시간, 빠른 회복을 지향한다. 스마일은 그 방향에 가장 부합하는 수술 중 하나가 되어 안경을 벗고 싶은 분들의 고민을 덜고 있다. 그리고 수술 경험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력교정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지금 우리는 환자의 시간 가치를 높이고 눈에도 부담을 줄여 안경을 벗는 시대에 살고 있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SC헬스칼럼] 젊은 층의 스마일라식 선호는'높은 만족도' 덕분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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