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부산 해운대구의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 두 번째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 연구소, 운전면허시험장, 드라이빙 트랙 등 체험 공간을 갖췄으며 각 공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동차 연구소는 제공받은 브릭으로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 연구원이 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드라이빙 트랙은 부산 시내의 특징을 주행 코스로 형상화한 드라이빙 체험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EV9' 모형 카트를 운전해볼 수 있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과 함께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창의적 영감을 일깨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