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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소속 골프선수 박민지가 KLPGA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우승상금 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이번 우승을 통해 KLPGA 역대 최초로 첫 단일 대회 4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농협에서는 4연패를 기념하고 기부의 뜻을 존중하고 동참하는 취지에서 지난 11일 우승 상금과 같은 액수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박민지는 "프로 데뷔 이후 함께하고 있는 농협의 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