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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일과 2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제1회 퇴역경주마 승마대회(KRTC, Korea Retired Thorughbred Championship)'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국마사회의 대표 말복지 사업인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의 주인공인 명예경주마 '백광'의 자마 '하이퍼카'가 이번 대회 엔트리 비기승 종목에서 3위를 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말복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의 경주마 복지사업의 일환인 '승용조련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승용 조련교육을 지원받았던 '선샤인아너'가 엔트리 기승 종목에서 3등에 오르며 지원사업의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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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10월 초,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장에서 제2회 퇴역경주마 승마대회(본선)을 개최하는 등 장기적인 경주퇴역 승용마의 복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