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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Cloud)·IT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섭 KT 대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이와 함께 KT가 출시할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를 통해 KT는 본격적인 'AICT 컴퍼니(Company)'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방위적 협력으로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한국의 디지털 혁신에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